9월 22일 - 10월 5일

되게 귀찮네 이거.

메모 할 땐 신나서 쓰는데, 막상 블로그 글로 올리는 게 힘드네.

9.22(월)

맑은하늘 도라지차.

광고라는 걸 알고 봐서 약간 김샜지만, 접근이 나름 좋다!

더 좋은 자이언티 노래.

목소리는 너무 섹시한데, 담담하게 부르는 거라 더 좋다.

9.23(화)

‘카카오톡 감시’ SNS 대피령 인터넷 확산… ‘뿔난’ 朴 한 마디에 ‘칼 빼든’ 檢 “수사팀 꾸려!”

카카오톡을 감시하신댄다. 나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사람들이 텔레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이라고 갈아타고들 있다고 ..

박근혜정부가 하는 일은 대체로 일차원적인 생각에서 그친다는 느낌이 많다.

군 시절, 라면 먹고 배탈난 병사 한 명이 있어서 한 달 동안 전체 인원이 라면 취식 금지였던 때가 생각남..

[단독] 신해철-윤종신-진중권-장동민, JTBC 새 토크쇼 뜬다

종신옹도 드디어 종편으로 가는구나. ㅜㅜ

예능은 물론, 손석희라는 최고의 카드 영입으로 이제 JTBC는 단순히 '종편'이라고 불릴 급은 아니게 되었다곤 하지만...

그래도 뭔가 그래.. 서운..

9.24(수)

Stop the bullets, kill the gun.

총기사용 규제에 관한 공익광고. 으아..

9.25(목)

개와 고양이의 육아 훈육 방식의 차이 ㅋㅋ

뭔가 하나 키우고 싶어 ..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과자로, 아니 질소로 배를 만들어서 물에 띄웠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런 게 진짜 독특하고, 추진력있고, 창의적인 생각인 것 같은데,

요즘엔 이런 게 진짜 '스펙'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어서 뭔가 씁쓸.

스위첸 광고.

뭉클. 따뜻함. 좋음.

사실 되게 예전에 본 내용인데, 그때도 써 놓기만 하고 블로그에 기록은 안 해서...

요즘 날마다 5:50에 미리알림이 울린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주섬주섬 이어폰을 챙겨서 아이폰으로 mbc mini를 켜고 듣는다.

털털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오프닝을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다.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느낌이랄까.

그냥 느낌만 그렇고 퇴근은 못하는 건 문제다만..........

근데 매번 나오는 말,

"무한도전 듣고 들어요~" 등등의 무한도전 관련 언급!

철수옹도 얼마전 관련 언급을 했다. 청취자들이 무한도전 이야기 너무 많이 한다. 하지만 어떠냐, 이렇게 듣든 저렇게 듣든! 

역시 무한도전이 굉장한 파급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나도 사실 무도 때문에 듣고 있음..

그치만 배캠만 듣는다는 거 ~

9.26(금)

게토레이에서 만든 데릭 지터 헌정 광고.

MLB를 보지 않는 나인데, 지난번 나이키에서 나온 영상도 그렇고-

사람 감동하기 좋게 잘 만들었다.

말 나온 김에, 

나이키 헌정 광고.

하.. 중간중간 등장하며 지터에게 경의를 표하는 사람들 역시 유명인들이라고 한다.

내가 알 수 있는 사람은 타이거 우즈나 마이클 조던정도겠지만.

9.29(월)

이제 국가 앞에 당당히 선 ‘일베의 청년들’

당당??? 당당하니?!!!

이거 진짜 좋은 기사 같아서- 스크랩만 해 뒀다.-_- .....

읽어야지 ...............

아이폰6를 위해서 바지 주머니를 수선해준댄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참 ㅋㅋㅋㅋㅋ 

......................................진짠가....?

퇴근하고 택시를 탔다. 

조수석은 물론, 전면 유리 및 천장에 애기 사진이 한가득. 흘깃 본 기사님 인상도 되게 선해보였다. 

그 순간, 왠지 느꼈다. 

'이 아저씨.. 종교 있으실 것 같아...' 

한 번 물어볼까 물어볼까 하다가 말았다.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우리 동네, 이제는 사람 많이 들어 왔냐며 이런 저런 말씀 하시다가 어느새 도착.

카드로 결제를 하는 순간 아저씨가 왼손으로 무언가를 주섬주섬..

카드 영수증과 함께 무슨 종이를 주시는데.. 전도지(紙)라고.....

아 예... 

내려서 제대로 보니 여호와의 증인..

왠지 종교 있으실 것 같다던 내 통찰력에 감탄했으며,

그렇게 화목한 가정의 흔적을 보면서 종교를 갖고 계실 것 같단 생각부터 했다는 게 약간 우스웠다.

9.30(화)

우와, 어제 밤에 알았다. 이번주는 목요일까지만 나오면 된다는 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게 잠들었음ㅠㅠ

아이코 ㅋㅋㅋ 진짜는 아니겠지만 진짜 잘만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 슈바르츠버그 (Louie Schwartzberg): 자연 세계에 숨어있는 기적들

다시 봐야지. 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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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영상.

당신이 슬플 때 기쁠 때 

제일 처음 생각나는 게 

저이길 바랍니다.

이런 자료 재미있다ㅋㅋ

내가 그나마 몇 번 이라도 가본 곳은 영등포 시장인데, 거기도 한없이 내려가던데....

숭실대 입구는... 그래 꽤 내려간 것 같단 기억이 나..

펩시 증강현실 프로모션. 으악 재미있어!!!!!!!!!!

10.5(일)

이수만 부인 별세, 제시카 탈퇴보다 더 큰 충격 '애틋한 아내 사랑'

이 무슨 쓰레기같은 기사 제목인가.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