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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7 보고타 인간극장 – 뒤바뀐 쌍둥이의 삶 (2) http://newspeppermint.com/2015/07/13/gemeloidentico2/ “저 사람들이 누구건 난 상관 안해. 우리는 형제로 자라왔고, 나에게 넌 언제나 형제야. 내가 죽는 날까지 이건 변하지 않아.” 뉴스페퍼민트 읽다가 소름 돋은 건 또 처음인 듯...ㅜㅜ....... 24년간 이란성 쌍둥이로 살아온 두 형제, 알고 보니 서로의 형제가 바뀐 일란성 쌍둥이들이었다. 소재 자체가 너어~무 흥미로워서 꾸준히 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뉴스페퍼민트 구독해놓고 아침마다 받고 있는데, 사실 꾸준히 읽기가 어렵다. 근데 이번 기사는 정말.. 다음 기사가 기대되고,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었다. 재미있는 소재와, 그것을 풀어내고 있는 .. 더보기
150714 일상 얘기한답시고 오랜만에 글을 올려놓고 정작 이걸 빠트렸다. 요즘 내 일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거, 운동!! 매일같이 숨만 쉬고, 먹고 자고 앉아 일하는 일상이 너무 지겹던 차, 애기같은 몸이 눈에 들어왔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 근처에 있는 체육관에 등록했다. 무려 크로스핏+킥복싱 하는 곳. 한 두 번 등록했던 헬스는 너무 재미도 없고.. 지겨워서 한 달도 채 못 채워서 그만두기 일쑤였다. 말이 그만둔 거지, 실제로는 6개월쯤 등록해놓고 1달만 사용한 격. 그래서 여기 등록할 때도 걱정이 많았다. 3(+1)달에 40만원이면 절대 적은 돈이 아닌데..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 결론은, 6개월째 하는 중. 2월부터 시작한 건데, 무려 재.등.록.까지 해 가며 다니고 있다. 퇴근 시간이 일정.. 더보기
150713 최근의 일상에 대하여. 1. 새로운 업무글 쓰는 일을 하기 위해 들어온 회사에서 생각과는 다른 일들을 많이 했다. 디자인에 무게가 실리는 회사이다 보니, 내 역할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업무는 무엇이든 시간에 쫓기기 바빴고, 나온 결과물은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았다. 기획도 해야 하고, 제안서를 쓰는 것은 물론, 원래 해야 하는 글 쓰기까지. (아주 당연하게도)모두 다 절대로 쓸 데 없는 일을 아니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그래도 곧잘 해왔던 것 같다. "진짜 제가 하고 싶은 건 광고 일인데요, 여기서 계속 해도 괜찮을까요?"라는 나의 물음에 "어딜 가든 비슷하다. 너 신입이면서 여전히 짤리지 않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니, 열심히 하기나 해라." 라는 먼~ 선배님의 말씀은 2년.. 더보기